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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대상은 폐업이나 이전으로 인해 방치된 간판과, 오래되고 낡아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등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주나 주민은 오는 5월23일까지 서대문구청 도시경관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신청 외에도 자체 조사를 병행해 강풍에 취약한 노후 돌출간판과 대형 간판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에도 태풍과 호우에 대비해 지역내 간판 102개를 사전 정비한 바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노후 및 위험 간판 정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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