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호수동 소재 관리동 어린이집 연합으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호수동 소재 관리동 어린이집 연합으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18일 호수동 및 사동 소재 관리동 어린이집 연합에서 플리마켓 행사인 ‘시장놀이’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을 모아 전달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을 위해 수익금에 어린이집 학부모, 아동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호수공원, 맑고밝은, 초록마을, 희망나래, 푸른꿈, 푸른하늘, 해를담은, 아이꿈 몬테소리, 보네르, 예가, 도토리 어린이집 등이다.

 

김경희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대순 호수동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기부금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