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 Step Up 은 청년 장애인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실전형 직무 체험 과정이다. 2기 프로그램은 5주간 100시간에 걸쳐 ▲기업 탐방 ▲직무 실습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쉐린코리아 현업 전문가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 글로벌 산업 동향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했다.
1991년 한국에 설립된 미쉐린코리아는 프리미엄 타이어 유통·기술 지원부터 완성차 기업과의 협력, 친환경 기술 개발, 모터스포츠 후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 발간을 통해 미식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며, 품질·혁신·포용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참여 역시 이러한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참여자들은 대한상공회의소 수료증과 소정의 청년지원금을 받았다. 사전 온라인 직무교육과 실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문제 해결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시간 관리 능력 등 취업 필수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한 참여자는 “현장에서 배운 경험이 취업 자신감을 높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BTS Step Up의 지원 자격은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미취업 청년 장애인이며, 군 복무를 마친 경우에는 만 39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또는 의료적 장애 판정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복지카드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앞으로 퍼솔코리아는 Step Up 4기와 Skill Up 3기를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BTS 운영사무국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퍼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STEP UP 2기는 글로벌 혁신 기업 미쉐린코리아와 협업해 청년 장애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장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포용적 채용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솔(PERSOL)은 일본에 본사를 둔 아시아태평양 대표 인재 솔루션 그룹으로, 13개국에서 140여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채용, 파견, 인재 개발, HR 컨설팅 등 전 영역을 아우르며, ‘Work and Smile’을 비전으로 개인의 성장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