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3월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3-11 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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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때문에 머물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해남’실현 논의
해남부임 초, 중등교장 대상 상반기 주요 업무 안내 등
▲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장(뒷줄 왼쪽부터 2번)이 지난 10일 해남창의융합교육관에서 해남으로 부임한 초,중등 교장 6명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10일 해남창의융합교육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해남에 부임한 초·중등 교장 6명에 대한 2023학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안내,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 안내에 이어 함께 참석한 해남 관내 교(원)장 37명 등을 대상으로 ‘교육 때문에 머물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해남교육’실현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학교 간 소통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난 1일 송지초등학교 교장에 부임한 임금숙 교장은 “교장으로서 첫걸음을 해남에서 내딛게 된 것을 무척 의미 있게 생각한다.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영천 교육장은 “해남의 미래는 해남의 지역 인재가 이끌어가야 하며, 그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바로 해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큰 흐름이다. 기존에 계신 분들과 새롭게 합류하신 모든 교장선생님들이 해남교육을 이끌어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가 개최된 해남창의융합교육관은 오는 5월 개관 예정으로 학생과 교사, 지역민 대상 AI·SW교육, 과학·수학·발명교육, 체험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교(원)장들은 드론축구와 로봇군무 시연을 살펴보고 목공체험을 함께하며 해남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워나갈 배움터로 손색이 없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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