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용 교장,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 최선

인천재능고 경진대회에 참여한 남녀 학생들이 무선 통신을 이용한 RC카 제어 실습을 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재능고등학교(교장 백기용)가 2024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장 2023년 가을에 있을 입시부터 여학생 지원이 가능해서 재능고 직업 체험에 참여하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인천재능고의 주요 학과인 인공지능, 반도체, 전기 분야는 여성 인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백기용 교장은 “남녀공학 전환은 제2의 개교라 할 수 있다”며 “함께 서로의 장점을 배우며 성장하는 양성평등 교육과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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