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폭설·도로 결빙 대응 훈련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7 16: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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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란 최소화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발생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16일 결빙 취약 구간에서 경찰과 합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대란을 최소화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문제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번 합동 훈련은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 및 전파 체계 확립 뿐만 아니라 ▲도로 결빙시 유관 기관 간의 역할 분담과 대응 절차를 숙달시키고 ▲현장 합동 훈련을 통한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폭설 및 도로 결빙 발생시 초동 대응 시간이 단축되고, 기관 간 역할 혼선을 줄여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결빙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경찰과의 실전 합동 훈련을 통해 초동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서구민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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