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부트캠프(고용노동부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유클리드소프트에서 23년도 ‘데이터 탐험가‘ 과정 2기 발대식을 지난 3일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탐험가’ 과정은 7월 3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40일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지역 청년을 위한 교육으로 크게 기술배움 과정과 기술나눔 과정으로 구성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2기에 선발된 청년 51명을 비롯해 ㈜유클리드소프트(채은경 대표이사)와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의료인공지능학과 김웅식 교수), ㈔세상을 디자인하는 사람들 협동조합(박선민 이사장)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데이터 탐험가‘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기술배움 과정을 통해서는 파이썬 프로그래밍부터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초 교육과 퍼실리테이션, 지역문제 접근 및 해결, ESG 특강 등을 학습하게 되며, 기술나눔 과정에서는 지역 기업과 연계하여 일·학습 경험, 취업역량강화, 지역 기관 탐방, 청소년 멘토링 등 사회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2년도 ABC 부트캠프 ‘데이터 탐험가’ 과정 수료생은 고용노동부 참여자 수기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장려상(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로부터 당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유클리드소프트 채은경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소프트웨어 관련 전공자들은 기술적 실력을 뽐내기보다 서로 도우며, 협업을 배우기 원한다. 또, 인문 사회 분야 전공자들은 어렵게만 느꼈던 데이터, 인공지능의 문턱을 가뿐히 넘어보길 원한다.”며 “ABC 부트캠프를 통해 사람을 이롭게 하는 기술과 마음을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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