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금정역 개발 통합관리 주문…지하차도·고가교 안전도 점검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9-09 10: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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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군포시의회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의회(의장 이우천)가 금정역 일대 개발사업의 일정·재원 통합관리와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부지 활용 방안을 주문하고, 대야지하차도와 금정고가교 등 주요 도로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경원)는 8일 제289회 정례회 제4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주택국 소관 주요 현안을 다뤘다.

이동한·신경원·이혜승 의원은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과 GTX-C,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개별 사업의 일정을 하나의 공정표로 관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회의에서 약 472억원으로 제시된 군포시 부담액도 사업별로 따져 국가와 코레일, GTX 사업자, 경기도 등의 재원 분담 가능성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부지와 주변 개발에 대해서는 이동한·박상현 의원이 지역을 별도로 개발하기보다 연계·통합하는 방안을 법률적·사업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초기부터 주민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협의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설 안전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장경민·이동한·신경원·이혜승·정해동 의원은 대야지하차도 연결시설 전체에 대한 안전검증과 함께 필요한 시설·사업비·재원·완료 시기를 담은 이행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지난 6월 콘크리트 조각 낙하와 7월 상판 파손이 발생한 금정고가교에 대해서는 정기점검에서 위험요인을 발견하지 못한 원인을 살피고, 15톤 이상 차량 통행 제한의 관리·단속 실태도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기적으로는 재가설 재원과 대체 교통대책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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