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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피해 현장인 경상북도 의성군에 긴급 재난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광주환경공단 임직원들 / 광주환경공단 제공 |
공단은 지난 28일, 소속 직원 10명을 포함한 광주시 및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등 120명과 함께 산불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화재 잔재물과 폐기물을 정리하며 재난 현장의 신속한 정비와 지역사회 회복에 기여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8일에는 광주광역시 및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등과 공동으로 성금 600만 원을 모아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이 중 공단이 모금한 100만 원은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비율을 공제 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또한 공단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직후,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 5명을 전남 무안공항 현장에 파견해 12월 29일과 1월 1일 양일 간 구호 물품 운반, 인원 통제 및 안내 등 긴급 지원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자 책무”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대한 민관 협력의 모범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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