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서남예술촌, 청년예술인 네트워크 강화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06 17: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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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거리 투어 성료…인쇄 발주 실무 교육 참여자 모집
▲ 서남예술촌 인사이트오브서남 프로그램 운영 자료사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장 임택)는 서남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서남예술촌’이 인쇄거리 투어와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결합한 ‘인사이트 오브 서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인쇄 발주 실무 교육 프로그램 ‘로컬 아트 창작 실험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남예술촌은 지난 6월 청년예술인과 문화예술 종사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프로그램 ‘인사이트 오브 서남’을 서남동 인쇄거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남동 인쇄거리 투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자원을 탐색하고, 참여자 간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 지역 대표 대안예술공간인 뽕뽕브릿지 대표와 레지던시 작가들이 참여해 지역 기반 예술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뽕뽕브릿지는 발산마을의 유휴 창고를 창작공간으로 재생해 예술가와 주민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국제교류 사업을 운영하며 광주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왔다.

참여자들은 지역 산업과 문화예술의 연계 가능성을 논의하고, 서남동 인쇄거리를 매개로 한 협업 프로젝트와 지역 기반 문화플랫폼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와 함께 서남예술촌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비테라 인테라스 3층 북카페 ‘사유의 숲’에서 ‘로컬 아트 창작 실험실 인쇄 발주 노하우 강의’를 운영하고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남동 인쇄거리에서 40년간 가업을 이어온 인쇄소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포스터, 리플렛, 명함 등 홍보물 제작에 필요한 파일 설정과 종이 선택, 제작 과정의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의 인쇄 발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인쇄소 소상공인이 직접 전문성을 공유하고 청년들은 실질적인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신청 및 문의는 서남예술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예술인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산업 연계 프로그램, 문화예술 프로젝트 등을 통해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예술촌은 광주 최초의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서남동 인쇄거리의 지역 자원과 청년예술인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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