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동탄 남·북광장 흡연부스 설치 기념행사’개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30 11: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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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동탄 남·북광장에 정화형 흡연부스 각각 1개소 설치

학생이 제안하고, 화성특례시가 실현한 시민참여형 정책의 결과물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행사 참여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학생 정책제안을 행정의 개방성으로 수용하고 반영한 흡연부스 설치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8일 동탄 남광장에서 ‘동탄 남·북광장 흡연부스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동탄 남·북광장은 법정 금연구역은 아니지만 유동인구가 많아 흡연행위로 인한 비흡연자의 간접피해와 인근 상가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간접흡연 피해 저감 방안의 일환으로 반송고등학교 학생들은 동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흡연부스 설치 서명운동을 펼친 끝에 광장 내 흡연부스 설치를 제안하였다.

 

이에 화성특례시는 학생들의 정책 제안을 적극 수용하여 동탄 남·북광장 내 흡연 전용공간으로 정화형 흡연부스를 각각 1개소씩 설치하여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감소뿐만 아니라 질서 유지와 환경 개선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의장, 전용기 국회의원, 반송고등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해 흡연부스 현판 제막식 및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흡연으로 인한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다.”이라며 “이러한 지역의 문제를 학생들이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시민의 참여를 이끈 모범 사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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