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강진하맥축제의 맛, 음식부스 시식회로 기대감 높여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8 10: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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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요금 사절! 미식 향연으로 관광객 입맛 사로잡는다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제3회 강진하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7일 강진읍사무소 3층 조리실에서 강진하맥축제 판매음식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프랜차이즈 업체를 제외한 강진하맥축제 음식부스에 참여하는 15개 업체 중 6개 업체가 참여해 각 업체에서 판매메뉴 1~3종을 선보인 가운데 판매될 메뉴 품질 사전 점검과, 바가지요금 근절 등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점을 모색했다.


참여 업체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을 많은 관광객 등에게 만족도가 높은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맥주 한 모금에 어울리는 튀김부터 전류, 무침 류까지 다양한 메뉴로 축제의 추억을 완성하겠다”며, “신선함과 정성스러운 조리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회 강진하맥축제 음식부스는 작년보다 2개 소 더 많은 15개 소(치킨류 4, 튀김류 3, 마른안주 1, 과일류 1, 무침류 2, 전류 2, 볶음류 1, 기타 1)를 모집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원활하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할 방침이다.


'강진하맥축제'는 강진군에서 런칭한 하멜촌 맥주와 축제를 연결시킨 ‘하멜촌맥주축제’의 줄임말로, 오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하멜촌 맥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맥주와 함께 신나는 공연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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