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주시에서 열린 우리가족요리왕 대회에서 방배동 사는 남상준, 김송자, 김철현 ‘80전에 요리왕 되자’팀이 대회 입선을 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요리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K-분식＆디저트’를 주제로 열린 것으로, 나주의 농특산물과 나주관광 10선을 테마로 한 요리 경연으로 진행됐다.

이 경연에서 ‘80전에 요리왕 되자’ 남상준, 김송자, 김철현 팀이 입선을 했다. 팀명이 80전에 요리왕 되자인 이유는 60~70대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경연에서 이들이 제안한 메뉴는 달달한 야채호박치즈 바나나 케이크 메뉴로 야채를 잘 안먹는 아이들의 건강식 메뉴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수상자인 남상준씨는 “손자에게 직접 요리를 해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이번 요리대회 수상을 통해, 손주에게 요리를 직접 해줄 생각을 하니 매우 기쁘고 이러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나주시에 감사한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