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킴, 충장공 권율 장군 표준영정 기반 두석린갑 피규어 출시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4-27 10: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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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탄신일 28일 맞춰 예약 진행
▲ 사진=(주)피규어킴 제공
최근 ‘한국 역사 위인 50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주) 피규어킴(대표 김영호)은 충무공 이순신 제독에 이은 2번째 작품인 충장공 권율 장군을 오는 28일 충무공 탄신일에 맞춰 예약 구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충장공 권율 장군의 표준영정을 토대로 존안(尊顏)을 제작한 후 금속 조각을 물고기 비늘처럼 붙여 만든 두석린 갑주와 언월도, 편전 등을 12인치 사이즈로 정밀 복원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은 두석린 갑주를 실제와 유사한 재질로 복원하기 위해 브라스 재질과 구리합금 등 단가가 높은 금속자재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언월도와 환도 등의 무기류와 홍철릭에 사용된 원단까지 한국전통무예연구소 최형국 소장과 중부기술교육원 한복의상학 박미선 교수의 고증 및 자문을 거쳐 제작되었다는 것이 피규어킴 김영호 대표의 설명이다.

피규어킴 김영호 대표는 ‘BTS, 오징어게임, 기생충 등 K컨텐츠는 그 뿌리인 K위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한국 역사 위인 50인을 전통복식과 함께 12인치 사이즈로 복원하는 일은 수익을 생각해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1호 작품인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두정갑 피규어는 총 500세트 모두 완판되었지만 적자를 면치못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충장공 권율 장군 예약은 4월 28일 제작 기획사인 피규어킴 자사몰과 예약 공식 판매점인 피규어몰에서 진행할 수 있다, 예약 가격은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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