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씽킹뮤지엄,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강원도 거점기관으로 선정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24 08: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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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씽킹뮤지엄이 ‘2024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의 공공디자인 거점기관으로 확정되었다. 디자인씽킹뮤지엄은 창의적 사고와 디자인을 통한 문제 해결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문화 예술 기관으로, 이번 선정을 통해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공공디자인을 체험하며 더 나은 사회를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포용으로 피어나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10월 25일부터 열흘간 전국 100여 곳의 공공디자인 거점기관에서 동시 진행된다.

디자인씽킹뮤지엄은 이번 축제를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식과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강조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뮤지엄에서 진행되는 기획 전시는 AI를 활용한 디자인씽킹 사례와 함께 미래 지향적이고 인간 중심의 공공디자인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디자인씽킹뮤지엄 이보람 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금 조명하고,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디자인씽킹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다양한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2024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공공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미래 지향적이며 모두가 함께하는 디자인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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