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어린이미술관 특별전 개최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7-20 12: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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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0일까지 어린이미술관 제1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판화, 색칠놀이, 엽서만들기, 분필 드로잉 등 상설 체험장 마련
▲ 박수근미술관 어린이미술관 특별전(출처=양구군)

 

[양구=황승순 기자]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어린이미술관에서는 2024년 6월 20일까지 진행하는 특별전 <화가 박수근이 그리고 부인 김복순이 쓴 고구려이야기 展>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어린이미술관 내 제1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며, 「고구려이야기」 원화 20점과 음악과 함께 생동감 있게 재구성한 미디어, 입체 조형물로 제작한 포토존을 마련하였고, 제2기획전시실에는 박수근 관련 판화, 색칠 놀이, 엽서 만들기, 분필 드로잉존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설 체험장을 마련했다.

아이들에게 책 한 권 사주기도 어려웠던 박수근은 신문에 난 기사나 연재소설 등을 스크랩해서 읽을거리를 마련해 주었다. 우리나라 선조들의 의지와 용맹한 기상에 대해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박수근은 손수 그림을 그리고 아내 김복순 여사는 정갈하게 글씨를 써서 한 권의 책을 완성했다.

 

이 책에는 「평강 공주와 바보 온달」 「아버지를 찾는 유리 소년」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천합소문 장군」 「활 잘 쏘는 주몽」 「광개토대왕」 「을지문덕 장군」 일곱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장양희 박수근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궁핍한 삶 속에서도 자녀들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부모의 따뜻한 마음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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