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엔이에스랩 제공)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와 ㈜엔이에스랩이 참여한 ‘2025 충북 늘봄학교 대학연계 맞춤형 프로그램(남부권)’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사업에는 충북 남부권 20개 학교, 47개 학급이 참여했으며, 학생·학부모·학교 모두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대학의 교육 자원을 지역 학교와 직접 연결하여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진은 전문성 있는 수업 설계와 학생 수준에 맞춘 활동을 주도했으며, 창의·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사업 운영 과정에서는 △강사 연수 △정기 모니터링 △강사 간담회 △프로그램별 강사 학습공동체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다방면으로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상황에 대한 대처, 강사 지원 확대, 활동 난이도 조절 등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지며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운영의 안정성이 한층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업 전반에 대한 기획-운영-평가의 전 과정을 한국교원대학교·㈜엔이에스랩·교육지원청·학교가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지역 내 우수 강사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동시에 달성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차우규 총장은 “올해 지역 내 의미 있는 교육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겁고 유의미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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