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공원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 박차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28 11:10: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 확정…사업비 4억2,400만 원 확보
▲ 영암공원 보행로 자료사진 /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5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암공원 무장애 나눔길 사업비 4억2,4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17개 자치단체 중 전남 지자체는 영암군과 장흥군뿐이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장애인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행로 경사로를 완화하는 등 산림복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공원에 총 0.5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길은 영암군 최초의 무장애 나눔길이 될 전망이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