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 장비를 무료 대여한다.
관내 단체나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성인 심폐소생술 마네킹,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를 최대 3일까지 대여하고 필요 시 연장도 가능하다.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는 자주 사용하지는 않고 가격이 비싸 일반적으로 보유하기는 어려운 장비이다. 장비 대여를 통해 군민의 부담은 줄여주고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받아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대여를 원하는 단체나 군민은 해남군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속에서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대여 서비스를 시작으로 생활속에서 심폐소생술을 누구나 시행할 수 있도록 군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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