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응급처치 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화목보일러 관리, 실내 흡연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조치하는 방법도 교육했다. 

특히,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병행해 요양보호사들이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은 “요양보호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만큼,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화재 안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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