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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가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 6개 여성 기업인들이 CSR을 위해 뭉쳤다.
CSR이란,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약자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사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실천하는 활동’을 뜻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하면 보통 이윤 추구를 주목적으로 생각하지만, 협력사, 이해관계자 및 더 나아가서는 지역사회에 기업의 이윤을 나눔과 기부를 통해 일부 환원하는 것을 포함한다.
단순 일회성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돕는 것을 목표로 시작된 이번 활동은 한부모가정 및 소외계층 아동의 결식예방을 위하여 월 1회 도시락 100개 배달 기부 릴레이 운동을 하기로 하였다.
첫 스타트로 “자연을 담아내는 기업 웰빙바이오(백지원 대표)”가 학대피해 결식아동 10가정에 도시락 100개를 기부하였다. 웰빙바이오는 자연의 건강함을 오롯이 전하기 위해 산지에서 재배 직송된 신선한 재료 선별부터 숙성, 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직접 수행하여 의성 마늘 및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우수한 품질의 원료만을 취급하여 일상생활의 먹거리를 통해 건강한 삶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다.
기부 받은 사)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위탁운영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은성)에서는 “학대피해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었으며 뜻깊은 일에 함께 연대하기로 한 6개 여성 기업 대표들의 결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한시적 서비스가 아닌 기업이 지역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눔·공헌의 조력자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한 사회적협동조합 101동 마리에뜨(양차민 대표)는 ”이번 여성사회적경제기업 CSR 사회공헌활동은 여성경제인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경제의 주역으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함께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 여성경제인의 자긍심과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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