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기념, 지쿠터 6만여대에 태극기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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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지바이크 제공) |
[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삼일절을 맞아 ‘힘내라, 대한민국!’을 테마로 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04주년을 맞이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으로, 삼일절에 맞춰 전국의 6만여대 지쿠터에 태극기 띠지가 휘날린다.
띠지에는 안중근 의사, 안창호 의사,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의 얼굴과 그들이 남긴 어록이 담겨있다.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릴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지쿠 측은 설명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는 3월1일~31일 기간 동안 지쿠 APP 내 태극 문양 마커로 표시된 킥보드를 찾아 탑승하면 된다. 결제금액이 1000원 이상인 경우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워치, 접이식 헬멧, 지쿠 이용 쿠폰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윤종수 지쿠 대표는 “삼일절을 기념하여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고민하다가, 3.1운동 당시와 같이 전국에 6만 개의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해당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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