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학산면 천해마을과 농업환경보전 업무 협약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2-09 11:44: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청정 이미지 알리고 마을 단위 농업환경 개선 실천 지원

▲ 우승희 영암군수(알줄 왼 쪽부터 네번 째)가 9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학산면 천해마을과 주민 주도 농업환경 보전·개선을 도모하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실천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학산면 천해마을과 개소 당 5년간 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을 통해 주민 주도로 농업환경 보전·개선을 도모하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실천사업 협약을 9일 영암군청에서 체결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단위 농업환경 개선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주민활동과 마을주민 대상 교육·컨설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사업 참여 마을에서는 수립된 세부계획의 유기적인 이행을 위해 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올 한 해 동안 주민교육과 마을환경조사·진단 등을 추진, 협약을 성실히 이행해갈 계획이다.

학산면 천해마을은 지난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농업환경진단과 사업시행계획 수립 등 1년차 사업을 완료했다.

우승희 군수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우리군의 청정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건강한 농업생산 환경이 복원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 데 있어 다각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