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헌수 총장, “e스포츠, 글로벌 디지털 강국 코리아의 미래 위한 초석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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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지난 8일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용삼)와 대한민국 e스포츠 발전을 비롯해 관련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1999년 7월 대한민국 e스포츠 관리 및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e스포츠 선수들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e스포츠 육성 및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대한체육회 준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양 기관은 상호간 공동의 발전을 위해 교류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교육과정 및 정보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부 협력 내용으로는 ▲특별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동연구 ▲양 기관의 전문가 교류 및 자문 ▲관련 산업 정보교류에 관한 사항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학술정보, 시설의 활용 및 공유 ▲입학 시 장학혜택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기관 운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협력 분야 등으로,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다.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은 “한국e스포츠협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e스포츠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e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라며 “e스포츠는 향후 글로벌 디지털 강국 코리아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용삼 회장 직무대행은 “숭실사이버대는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세계 표준에 맞춘 학습관리시스템(LMS) 및 모바일 LMS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 등 온라인 교육에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특히 엔터테인먼트학과 내 e스포츠 전공 교육과정을 개설했을 정도로 관련 분야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상호간 교류는 물론 차세대 e스포츠 분야를 이끌어나갈 역량 있는 인재양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숭실사이버대는 ‘글로벌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e스포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올해부터 e스포츠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지식과 비즈니스 능력을 갖춘 글로벌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엔터테인먼트학과 내 e스포츠 운영과정인 e스포츠경기분석과 e스포츠마케팅, e스포츠매니지먼트, e스포츠방송/커뮤니케이션, e스포츠산업이해 등의 과목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모집요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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