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지구의 날’맞아 전국 일제 소등행사 참여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3 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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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의 날 맞이 일제 소등행사 참여한 해남교육지원청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 ‘지구의 날’ 기념 전국 일제 소등 행사에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주간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전국 공공기관 및 주요 건물·상징물을 일제히 소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남교육지원청은 행사에 앞서 관 내 각급 학교에 행사 취지를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였으며, 청사 내에는 안내문 게시 및 전광판 홍보를 통해 전 직원의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 당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청사 주요 조명 및 전광판을 소등 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남교육지원청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하기', '사무실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쓰지 않는 전자제품은 코드 뽑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하기', '불필요한 문서 출력 자제하기' 등 생활 속 실천을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유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자영 해남교육장은 “지구를 위한 10분의 실천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과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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