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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습회에서 기본호흡 수업과 남화연류시나위춤의 굿거리부터 자진모리, 휘모리까지 수업이 진행이 됐다. 한국무용을 처음 배운 사람들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배우는 모습만큼은 전공자 못지않았다.
실기 수업 이후 남화연선생님과 대화시간 그리고 전공반 학생들의 솔로작품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남화연선생님의 깜짝 살풀이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남화연은 한국무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재 유튜브채널 ‘한국무용배우기’ 와 ‘남화연한국무용학원’을 운영중이다. 2013년 제43회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한국무용전통부문 여자 금상을 받으면서 신진무용가로 이름을 알렸고, 통일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2021년에 한국무용의 브랜드를 만들고자 본인의 이름을 걸고 ‘남화연류시나위춤’을 포부있게 만든 이후 유튜브에서 체계적인 강의를 열었고, 이듬 해 제자들을 통해 무대에서 선보였다.
남화연은 “그간 한정된 연습실과 유튜브를 통해서만 수업을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 큰 강당에서 직접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수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강습회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면서 “고급스럼움과 지루함의 한 끗 차이는 호흡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한국무용의 깊이와 멋을 표현했고, 남화연류시나위춤이 사람들의 의해 많이 알려져서 유행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화연은 올해 하반기에 제2회 강습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남화연한국무용학원 본점 정자점을 운영중이며, 8월초 2호점 죽전점을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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