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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대 간호학과는 약 95%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학과로, 취업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임상에서 전문 의료진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병원 임상실습 및 병원 환경과 유사한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구축하여 실습 커리큘럼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 금번 VR 간호 시뮬레이션 실습 콘텐츠 메디크루 도입도 이런 차원에서 추진됐다.
해당 VR 간호 시뮬레이션 실습은 기존 실습의 한계를 보완하여 예비 의료진들이 자신감 있게 환자를 마주하고 간호핵심술기를 기본으로 의료기기조작과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차트를 직접 다루며 환자 및 의사와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무 시 자신감 향상은 물론 실무 투입시간을 단축시켜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주대학교 간호학과는 Simulation center 등 최첨단 교내실습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서울 및 경기지역의 대학병원과 보건소 등 다양한 실습기관에서 임상실습을 하며 전문간호역량을 성장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는데다 미래에 더욱 수요가 많아질 노인간호 및 응급간호에 보다 전념하며 미래 간호사 양성에 힘쓰고 있는 만큼 이번 도입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호학과 정시 순위에서도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여주대학교 간호학과 이중근 교수는 “기존의 시뮬레이션 센터를 활용하거나 병원 실습에 추가적으로 최신 기술의 VR 시뮬레이션 실습을 도입하여 저학년부터 가상병원에서 환자를 만남에서부터 인계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겪어볼 수 있도록 해 숙련도 향상과 빠른 실무 투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몰입도가 높아 부족한 임상실습을 보완하기에 좋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실습에 흥미를 많이 느끼고 더 높은 점수를 달성하려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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