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중앙종합병원, 2024년 지역외상협력병원 간담회 진행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14 12: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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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화성) 지역대상으로 진행되는 2024년 지역외상협력병원 간담회가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 화성시 서부보건소에서 개최되었다.

지역외상 협력병원은 중증외상환자가 원거리 이송 중에 사망하지 않도록 기도 유지 등 긴급한 처치 후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되도록 헬기나 구급차로 환자를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지역외상협력병원 간담회는 중증외상 병원 전 사례 리뷰, 중증외상 사례 리뷰, 2024년 상반기 지역별 중증 외상 및 이송 현황 등에 대해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료법인 은혜와 감사 의료재단 산하 화성중앙종합병원의 유혁상 병원장과 박주연 간호부장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중증외상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화성중앙종합병원 박주연 간호부장은 조선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 후 29년 차 경력의 베테랑 간호사로 알려져 있으며 2007년 경기도 간호사회 회장상, 2022년 화성시장상, 2024년 시의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긴급상황에 대한 대처 등 환자들이 병원에 들어서고 병원문을 나서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간호인력은 의료 수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화성중앙종합병원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간호지원 인력이 총 151명으로 간호사들의 질과 임상경험이 환자들의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되고 환자 가족들의 만족도도 높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번거로운 접수 과정, 오랜 대기시간 등 일반적인 종합병원의 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차트 시스템을 도입해 접수에서부터 진료,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면서 의료서비스 역시 향상되고 있으며 병원 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입원 및 간병하는 서비스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와 보호자와 간병인이 필요 없는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의료법인 은혜와 감사 의료재단은 화성중앙종합병원과 향남스마트병원을 운영 중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역사회 기부,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 지원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화성, 동탄 뿐만 아니라 오산시 일대에도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메디컬센터 세교S타워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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