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올투딜리셔스(대표 정한석)가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구독 플랫폼 ‘예스어스’가 충북도청과 손잡고 ‘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예스어스가 판매에 나서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충청북도지사가 제안해 만들어진 100% 국산 김치이다.

맛과 품질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가격 폭락, 과잉 생산, 상품성 등을 이유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배추를 수확하여 김치 공장과 연계해 생산한 김치로 시중가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예스어스와 충북도청은 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매를 통해 배추 농가의 ‘소득 증대’를 적극 지원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여 이번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관계자는 “못난이 김치 판매를 시작으로 주식회사 올투딜리셔스와 충북도청은 다양한 못난이 농산물의 판로 개척 및 확대를 통한 농촌의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이뤄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주식회사 올투딜리셔스 정한석 대표는 “충북 지역의 배추 농가 소득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알리는 데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충북도청과 긴밀히 협력해 배추뿐만 아니라 과일, 채소 등 다양한 못난이 농산물이 제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예스어스 공식 사이트 및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인, 2인 가구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1kg/2kg 소량 단위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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