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대통령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검토 지시' 적극 '환영'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18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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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정치권의 조속한 개헌 절차를 강력히 촉구
▲ 광주광역시의회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의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5·18 정신과 부마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제도적 검토를 지시한 것에 대해 140만 광주시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시의회는 이날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고, 헌법적 가치로 승화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이 약속했고, 국회의장이 구체적 실천 방안까지 제시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임이 명확해, 이제는 선언이 아닌 실천으로, 논의가 아닌 결단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고 주문했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결코 특정 지역이나 세대에 국한된 역사가 아니며, 그것은 국가권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숭고한 유산이며, 자유·인권·정의라는 헌법적 가치의 살아있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에 광주광역시의회는 국회와 정치권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즉각 구성하고 여야 모두 5·18 정신 수록에 대승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정쟁을 배제하고 5·18 정신과 부마항쟁 수록 등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과제부터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에 즉시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6·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도 촉구했다.

 

이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단계적 개헌’을 제안과, 실현 가능한 최선의 방안으로, 지방선거와 개헌 투표를 동시에 실시하는 것은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적 참여를 극대화할 수 있어 정치권은 국민 앞에 약속한 개헌 일정을 지키기 위한 타협안 마련도 촉구했다.

또, 5·18 정신의 헌법 수록에 대해 정치권은 역사적 소명을 분명히 인식하고 이제는 행동으로 증명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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