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단녀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 훈련 교육생 모집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4-04 12: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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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직종을 선발하여 맞춤형 전문 교육을 제공할 방침
총 20명 선발할 예정이며, 해당 인원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 마련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대표 박성아)는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여성가족부 국비지원의 ‘2023년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직무 경쟁력이 있고 지역사회 및 기업에서 인력 수요가 높은 6개의 직종에 대해, 맞춤 직업 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이론 · 실무에 대해 알려주는 온라인 마케팅 플래너부터 전자책 제작 및 표지 디자인 등의 E-book 퍼블리싱 창업,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교육, 실버시설 사회복지사, 지식재산(IP-R&D)전략 사무원, 요양보호사 현장 맞춤 실무 교육 등 지역·미래·특화지향에 맞추어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생 신청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중 교육 시작일 기준 미취업이거나 연 매출 8천만원 미만 자영업자인 경우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총 10만 원으로, 교육을 정상적으로 수료 시 5만 원을 지급하며,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남은 5만원도 환급해 준다. 또한 직업교육 수료생에 한하여,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1:1 맞춤형 직업 상담, 이력서 작성법, 동행 면접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소 2~4개월간 집중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여성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이후 새롭게 변화할 직업군에 진입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라며, “앞으로 여성들의 경제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고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서울시우먼업프로젝트’의 참여자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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