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영암특화농공단지 현장방문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2-20 12: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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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연일 현장 행보
▲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7일 영암특화농공단지 농협식품가공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시설들을 둘러보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7일 영암특화농공단지를 방문해 입주 기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암읍 망호리에 위치한 영암특화농공단지는 2017년에 조성돼 2020년 100% 분양이 완료된 식품특화단지로 현재 제조업종(음식료 14개, 기타 2개) 1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방문은 고물가와 경제 침체 장기화의 악조건 속에서도 새해 실적 상승과 분위기 전환을 위해 애쓰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우승희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입주 기업들을 찾아 제품 제조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군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한 기업 관계자는 “기업들이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더라도 가격 경쟁력에서 뒤떨어지면 살아남기 힘들다. 제품 포장, 시설 투자, 판로 개척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지원을 필요로 하는 부문에 대해 관심 가져 주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우승희 군수는 “현장에서 들은 기업들의 의견을 잘 검토해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실행 가능한 행정적 지원에 앞장서겠다. 입주 기업이 생산과 판매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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