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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예능 체질이었던게 아닐까. 운동 유튜버 김계란의 사심 프로젝트로 탄생한 걸 밴드’QWER’의 멤버 쵸단과 마젠타가 유튜브 ‘플러팅지옥’에 출연해 털털한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마젠타는 서슴없이 치킨 날개 부위를 발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쵸단은 복싱 경력이 있다며 펀치를 휘두르기까지 하며 수줍은 걸 밴드의 면모 뒤에 털털한 반전 매력까지 발산해 ‘99대장 나선욱’의 마음을 휘어잡았다.
‘플러팅 지옥’은 지옥에서 온 저승사자 나선욱과 박경호가 지상에서 플러팅(소개팅)을 7번이상 성공하면 인간으로 환생할 수 있다는 컨셉의 유튜브 컨텐츠로 최근 1020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있는 나선욱과 코미디 빅리그의 ‘해병대 개그맨’ 박경호가 주연으로 나오고있다.
이 날 컨텐츠는 밥 집 보다 맛있는 술 집을 모토로 잡고있는 ‘금별맥주’에서 진행되었다.
출연진 모두 플러팅을 하다말고 본격적으로 음식을 먹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개팅이 처음이라던 쵸단과 마젠타는 첫 소개팅 자리에서도 치킨 날개를 발골하는 발골쇼를 보여주고, 면을 다 먹고 국물만 남은 파스탕에 밥을 말아먹고 “이게 탄수화물의 맛” 이라고 감탄하는 모습에 나선욱과 박경호가 ‘맛있는 녀석들’이 아니라고 반응하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걸 밴드 ‘QWER’의 인기는 한국을 넘어 일본까지 퍼져나가 일본 도툐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Kstyle PARTY' 페스티벌에 참석하기도 하였으며, 오는 4월 1일 미니 1집 ‘마니또’(MANITO)로 또 한 번 컴백을 예고하며 가요계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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