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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에 등장한 서대문구 캐릭터 ‘서치’ |
구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드론, 코딩, AR·VR, 디지털드로잉, 콘텐츠제작 등 4차산업 분야의 융복합 교육을 자유학기제나 진로체험학습시간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1일 과정’부터 8~10주간의 주제 선택형 ‘소그룹 과정’까지 폭넓게 운영되며 연간 5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립과학관(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Robot & AI Museum)과 협력 운영하는 ‘라임 T.R.I.P.(Team Robot Invention Program)’ 로봇 발명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됐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40명으로 구성된 10팀이 ‘문제를 넘어, 발명으로 떠나는 팀의 여정’이란 주제로 5월 14일부터 총 14차시(1단계 4차시, 2단계 10차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1단계에서는 디자인씽킹을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 구상 수업이, 2단계에서는 로봇 기초 기술을 익히고 시제품을 제작하는 실습 수업이 진행된다.
2단계 주요 일정으로는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의 온라인 특별 강의(2회차)가 포함돼 있으며 9회차에는 ‘메이킹데이’가 열려 현직 메이커들과의 멘토링 시간이 마련된다.
완성된 로봇은 9월 27~28일 개최되는 ‘2025 메이커페어’에서 일반에 공개되며 10월에는 서울로봇쇼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성인 주민을 위한 강좌로는 동행 인문학, 반려 동.식물 관리 방법, 생태환경 감수성 함양, 가구 고르기, 아트테크, AI를 활용한 지역 명소 전자책 제작, 고령층 경제 포트폴리오 구성, 여행 인문학, 여행 영어, 생성형 AI를 활용한 강의 샘플 영상 제작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대문구 캐릭터 ‘서치’(서대문구 까치)도 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곳에 자리한 귀여운 이미지의 ‘서치’가 주변 분위기를 밝게 함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서대문구평생학습 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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