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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남대갈뚝배기는 단순한 갈비탕집을 넘어 한국 전통 음식의 미학과 현대적 감각을 담아낸 공간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제철을 맞이한 방풍나물로 국물의 깊고 진한 맛을 끌어올렸다고 평해지고 있다.
봄철 3월부터 4월까지 수확 가능한 계절 식재료인 방풍나물은 풍을 예방하고 황사와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중금속 해독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비염이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명 세프들도 그 맛과 효과를 알고 찾아쓰는 식재료로 잘 알려져 있다.
여수 금오도에서 해풍을 맞으며 자란 방풍나물이 더해진 대갈뚝배기 (대왕갈비탕)은 사골과 고기를 오랜 시간 우려내어 곰탕 국물을 만들어 콜라겐과 칼슘이 풍부해 피부 건강과 관절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장시간 끓이면서 발생되는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 드시는 분들이 지방에 대한 부담없이 고단백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SBS생방송투데이 방영 이 후 가뜩이나 문전성시를 이루던 남대갈뚝배기는 소식 듣고 찾아온 현지인, 관광객들로 인해 그야 말로 인산인해라고 전했다. 그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연평도 봄꽃게를 사용하여 신선함을 더한 양념게장과 여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돌산갓김치를 조화롭게 배합한 돌산갓양념게장김치를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대갈뚝배기 여수 본점 관계자는 “언제나 저희 남대갈뚝배기를 찾아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좋은 기회로 SBS생방송투데이에 방영 되었는데 그걸 보고 찾아준 고객 여러분들이 가게 앞에서 오랜 시간을 기다리시는걸 보고 여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돌산갓양념게장김치를 만들어 드리기로 결정했다. 여수의 자랑이 어우러진 대갈뚝배기 갈비탕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남대갈뚝배기 여수 본점의 이벤트는 제공되는 서비스가 모두 소진될 때 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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