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 지역 명문 동문 300여 명 한자리에… 지역사회 발전 다짐 [남양주=최광대 기자] 동화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덕기)가 6월 22일 오전 11시,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동화고 총동문회 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 박만순 와부농협조합장, 최점수 구리농협조합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덕기 동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문회의 역사를 함께 써온 고문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50회 졸업생을 배출한 동화고의 명문 전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문회가 후배들의 꿈을 키우는 든든한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이 흘러도 힘이 되는 명문 동문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축사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동화고 동문의 명예동문으로 위촉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리시청에도 동화고 출신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동문들의 활약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동화고 총동문회는 오는 8월 ‘제2회 동화고 총동문 골프대회’ 개최 계획도 밝혔다. 이번 대회 상위 3명에게는 SBS 고교동창 골프대회 출전권이 주어져 동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화고등학교는 구리시와 남양주시에서 오랜 전통과 우수한 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문화예술제를 통해 동문들은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후배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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