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제2동 등 성동행당새마을금고로부터 성금 2000만원 기탁 받아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20 12: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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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행당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진행된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2동 지역내 성동행당새마을금고가 최근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행당새마을금고와 성동중앙새마을금고가 합병해 성동행당새마을금고(본점, 행당지점, 응봉지점, 금호1가지점)로 통합 운영하면서 관할구역인 행당제1동, 행당제2동, 응봉동, 금호1가동에 동별 500만원 총 20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웃 돕기 성금은 실직, 질병, 공과금 체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 성금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고객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조성했다. 이 운동은 199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7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년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동행당새마을금고 김일태 이사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고 있지만 불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통합 운영하면서 관할구역도 늘어난 만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민들 곁에 힘이 되는 금융기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숙 행당제2동장은 "어려운 시기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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