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터보 포 드림-풋볼 캠프는 VfB슈투트가르트 구단의 유소년축구 총책임자 미샤 게링(Micha Guehring)외 2명의 슈투트가르트 유소년코치가 네 번째로 한국을 방문해 진행됐다. 이들은 초등학생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1 드리블 훈련 ▲패스·트래핑·슈팅 훈련 ▲포지션별 집중 훈련 ▲2개의 그룹과 함께한 그룹 코칭 등 독일식 전문 축구 프로그램을 직접 지도했다.
캠프는 9월 14일부터 19일1차에서 3차에 이르는 세션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약 200명의 초등학교 5·6학년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이중 최종 우수 장학생 11명은 행사의 마지막 날인 9월 20일 협회의 후원사인 포르쉐코리아의 마티아스 부세(Mathias Busse)대표에게 우수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오는 2025년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독일을 방문해 3차 해외 캠프에 참가할 예정으로. 독일로 향하는 일정에는 VfB 슈투트가르트 홈 경기 관람과 함께 MHP아레나 경기장 투어, 포르쉐 자동차박물관 관람, 유스팀 합동 훈련 및 친선경기, 현지 유스팀과의 친선경기도 포함된다. 기간동안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포르쉐코리아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행사에는 VfB 슈투트가르트 구단의 유소년 축구 총책임자인 미샤 게링과 게오르그 빌브리드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관악구의 박준희 구청장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초등학생 4-6학년 40여명을 초빙, 다양한 축구게임과 친선경기도 진행됐다. 행사 중간에는 슈투트가르트 구단의 마스코트 ‘프리첼’이 등장하여 많은 사랑을 받아 행사를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터보 포 드림-풋볼 캠프를 주관하는 (사)국제스포츠교류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르쉐코리아와 주한독일대사관을 비롯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글로벌 스포츠·문화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사)국제스포츠교류협회는 이 외에도 유·청소년들이 세계를 앞서가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행사를 기획·개최하며, 축구 영재 발굴 및 육성, 지역 인재 양성, 탄소중립 축구 경기 개최, 여성 및 장애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 ESG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서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