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공천 과정서 공정과 투명의 가치 최우선”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08 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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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사람도 억울함 없도록 만전 기할 것”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8일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이유없는 배제, 납득할 수 없는 탈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천 과정에서)공정과 투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이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공천 과정을 최종 책임지는 당 대표로서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와 이의신청 처리, 공천 관리와 재심 심사까지 공천 사무를 관리하는 모든 기구가 정해진 시스템대로 차질 없어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기에 ‘공천신문고’와 ‘클린선거 암행어사단’까지 추가로 운영하면서 단 한사람도 억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대원칙으로 ‘4무(無)공천’, ‘4강(强)공천’을 내세웠다.


정 대표는 “억울한 컷오프 없고, 부적격자 공천 없고, 낙하산 공천 없고, 부정부패도 없는 공천을 하겠다(4無)”며 “그리고 가장 민주적인 시스템 공천, 가장 공정한 당원주권 공천, 가장 투명한 열린 공천, 가장 빠른 공천이 될 것(4强)”이라고 밝혔다.


이어 “4무공천, 4강공천은 민주당의 전통이자 자랑스러운 자부심이고 가장 강력한 자산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최적의 후보를 배출해내고, 모두가 승복하는 경선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번 6.3 지방선거는 당원 참여가 최대한 보장되는 ‘당원 주권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 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우리 후보자들을 공개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지역 공약과 정책 제안도 수시로 접수 받아 당원과 국민이 함께 뛰는 지방선거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를 통해 당원과 국민이 함께 승리하는 지방선거로 만들겠다. ‘민생 경제 대도약 추진단’을 만들어 피부에 직접 와 닿는 민생 공약, 소확행 공약들을 집중 발굴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지방선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로 6.3 지방선거가 정확히 87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라며 “민주당은 6.3 지방선거 승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한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 당 대표’로 기억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라며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행정통합 문제와 관련해서는 “광주ㆍ전남 지역은 광역단체장과 광역의회, 지역주민들이 함께 찬성해 이룰 수 있었다. 대전ㆍ충남, 대구ㆍ경북 행정통합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전ㆍ충남 행정통합을 먼저 주장했던 국민의힘이 돌변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대구ㆍ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서도 냉탕과 온탕을 오락가락하며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 모든 책임은 200% 국민의힘에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이라는 대명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대전ㆍ충남, 대구ㆍ경북 행정통합에 혼란과 혼선을 불러일으킨 국민의힘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혹독한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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