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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진행한 주민과 동행하는 기억력 검사 현장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7월까지 지역내 노인 치매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기억력 검사(치매선별검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검사는 75세 이상 홀몸노인과 75세 도래 노인을 대상으로 집중 검진하고 있으며,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미진단 60세 이상 주민, 치매선별검사 1년 경과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검사 대상은 치매선별검사(CIST)와 함께 치매 예방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로 의심되는 노인의 경우 추가적인 진단검사를 연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선별검사에 동 방문간호사도 함께 참여해 검사를 받으러 온 노인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으로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추후 6월에는 구로3동, 고척1동, 개봉3동, 구로1동, 7월에는 가리봉동, 구로4동, 오류2동 순으로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 동별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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