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15일 제340회 임시회 개회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10 17: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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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체육시설 운영·사용료 징수 개정안' 등 13건 안건 심사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가 오는 1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4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의 첫날인 제 1차 본회의에서는 ▲ 제340회 서울시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도봉구청에서 제출한 조례안 4건과 동의안 3건, 보고의 건 2건, 의견청취안 1건을 포함해 총 13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에는 강혜란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시 도봉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성민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 체육시설 운영 및 사용료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다.

의사일정에 앞서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민의 의견을 전했다.

이호석 의원은 구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및 이용안내 홍보 강화”를 요청했으며, 강혜란 의원은 “월천근린공원 황톳길 유치 촉구”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 정승구 의원은 “구민의 안전을 위한 불법주차 대책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차고지 제도 개선,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계도 및 단속, 구민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발언했으며, 박상근 의원은 지난 9월15일 일어난 '신창초등학교 정문 앞 교통사고'를 언급하며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에 관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안병건 의장은 “가을에는 구민들이 즐기는 문화·체육 행사가 많다.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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