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郡 농촌 인력난 해소 지원 조례안등 심사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3 14: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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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내년 예산 7353억도
정례회서 김석환 군수 군정연설 청취키로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가 오는 12월18일까지 제274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2년 예산안 심사 등 안건을 처리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21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 7353억원 규모다.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회기 첫날인 2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하고, 김석환 군수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정연설과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어 상임위원회별로 운영의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홍성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안 등 10건을, 행정복지위원회는 홍성군 이장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홍성군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안 등 8건 조례안을 심사한다.

23일부터 30일까지 2021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과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12월1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내년도 예산안 및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 및 의결한다.

12월1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예산안 등을 예비심사 및 의결하고 17일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한다.

이선균 의장은 “그동안 의회의 매끄럽지 못한 운영에 대해 10만 군민에게 송구함을 전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심기 일전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올해 추진해 왔던 군정의 주요업무를 최종 점검할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한정된 재원과 투자의 효율성을 감안해 코로나19 위드 시대에 맞게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예산을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재석 의원은 '공적 아동 돌봄시스템 구축 및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면단위 지역에 지역아동센터 설치확대 및 공적 방과후 돌봄서비스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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