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변화-하나캐피탈, ‘2025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참여…지역아동센터 아동 위한 ‘행복쿠킹’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 진행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6 12:53: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임직원 20명 참여, ‘한 사람의 손길이 한 아이의 하루를 달콤하게’…직접 만든 케이크 20개 전달
▲ 하나캐피탈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완성한 케이크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좋은변화(이사장 홍민기)는 지난 15일 하나캐피탈(대표이사 김용석) 임직원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2025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부천 원미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임직원이 직접 만든 케이크 20개를 전달하는 ‘행복쿠킹’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참여형 나눔으로 기획됐다. 케이크는 주로 연말과 같은 기념일에 등장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특정한 시기에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이자, 누군가가 나를 위해 시간을 내어 준비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매개가 된다.

좋은변화는 “한 조각의 케이크가 아이들의 하루를 응원하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정성’과 ‘관계’를 중심에 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하나캐피탈 임직원 20명은 같은 날 한자리에 모여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완성된 케이크를 부천 원미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전달하며 ‘만드는 사람-받는 사람’ 사이의 거리감을 줄이는 정서적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

김용석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케이크가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핵심 슬로건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좋은변화를 위한 바른나눔을 실천하는 NGO’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마음튼튼캠페인’, 폐지수거 어르신 교통안전 ‘반짝반짝 캠페인’, 생물다양성 증진 환경봉사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전개하고 있으며, 외교부 소관 공익법인으로서 다양한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