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10월 월례회의’에 참석한 의장들이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평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송영창)가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본관 6층)에서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월 월례 회의를 통해 자치구 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구민의 복리 증진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조동탁 의장협의회장(강동구의회)을 비롯한 자치구의회 의장과 은평구의회 의원 및 은평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은평구의회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조동탁 회장의 인사말씀, 은평구의회 송영창 의장의 환영사,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축사, 감사패 증정, 의정대상 시상, 우수직원 표창,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장협의회에서는 소통행정 및 의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의정 발전에 기여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은평구의회 이경구, 이미경, 기노만, 정병호, 황재원, 장연순, 김윤희 의원에게 지방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한편 안건토의에서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9차 시도대표회의 개최 결과를 공유하고 자치구 의회 간 유기적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각 구의회의 현안 및 지방자치 발전 방안에 대해 활발히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송영창 의장은 “이번 회의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이었으며, 자치구 의회 간 화합을 통해 서울시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의정 활동에 힘쓰며,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