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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경남 벌쏘임 사고 출동 건수는 2,537건으로 이 중 79%인 2,006건이 7월 547건, 8월 751건, 9월 708건 등 7~9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벌쏘임 예방법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밝은 색상 계열의 긴소매 옷 착용 ▲탄산음료 및 달콤한 음료 자제 등이 있으며 벌에 쏘였을 경우 대처법으로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한 후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박유진 서장은 “여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벌 쏘임 예방ㆍ대처법을 숙지하고 벌집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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