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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북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2동 주민센터가 10일 정릉2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정(情)이 든 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은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삼계탕, 차돌된장찌개, 햇반, 재래김, 3분카레 등 총 7종의 식료품으로 꾸러미를 구성했다. 활동가들은 행사 당일 정릉2동 주민센터에 모여 정성껏 꾸러미를 포장하고, 직접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숙자 정릉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기온이 점차 높아지며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로 기운을 차릴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캠프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리에 먼저 다가가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선하 정릉2동장은 “초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 어린 꾸러미를 직접 전달해 주신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손길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꾸러미는 정릉2동주민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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