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주년··· 구의회 “지속 연대·지원 약속”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16 12: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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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남연희 의장(왼쪽)이 감사패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남연희)는 최근 열린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힘써 온 센터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연대와 지원을 약속했다.


기념행사에는 남연희 의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원들, 장애인,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 영상을 시청하고 센터의 지난 20년간 발자취를 돌아봤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남 의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 및 제도 개선 등 지역사회 내 꾸준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센터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구의회 의원들은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단순한 복지기관이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고 자립과 권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남 의장은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걸어온 지난 20년은 그 자체로 매우 뜻깊다.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애써 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동구의회는 장애인이 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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