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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청 전경. (사진=서초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최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와 2025년도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서초구-메리츠화재의 ‘걱정해결사업’은 저소득 또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위기 해소와 자립 도모 등을 위해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상황을 분석한 뒤 해결방법과 지원방법을 처방하면 그에 따라 생계비와 주거비, 자활훈련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2025년 지원되는 메리츠화재의 후원금 5000만원은 구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20여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걱정이 해결된 주민에게 걱정해결사업 솔루션 회의 참석자들이 찾아가 이들의 자립을 위해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메리츠화재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걱정을 덜어드리고 행복한 가정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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