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최근 강동구의회 개원 제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동구의회는 1991년 4월15일 3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초대 의회를 개원하고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난 32년간 강동구민 곁에서 함께해왔으며, 현재는 제9대 의회 18명의 의원들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9대 강동구의원을 비롯하여 강동구의회 의정회원, 이수희 구청장 및 집행부 공무원, 명예의회사무행정관, 지역 언론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조동탁 의장의 개원 기념사, 이수희 구청장 및 장정순 의정회 부회장, 황주영 전직 의장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2년간의 강동구의회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조동탁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변함없는 애정으로 강동구의회를 지켜봐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동구의회는 구민의 진정한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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