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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경보기란 천장에 설치돼 열이나 연기를 통해 작동되어 화재를 알리는 기계이며 차동식, 정온식, 보상식 세 종류가 있다.
차동식감지기는 온도 상승 속도가 한도 이상으로 빠른 경우에 작동한다.
일반적으로 일반 세대 내, 일반 사무실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정온식감지기는 일정온도 이상이 됐을 때 작동되며 주방 및 보일러실에 사용되고 있다.
광전식감지기는 적외선 LED를 사용하여 화재시 발생하는 연기가 감지기 내로 유입시 작동하며 복도,계단,창고 등 층고가 높은곳에 사용되고 있다.
이 감지기를 제어하는 곳이 바로 수신반이고 P형 수신기, R형 수신기가 있다.
P형 수신기는 화재 경계구역이 넓게 분포돼 있어 화재 발생시 정확한 지역을 확인 불가하며 회로 추가 시 어려움을 야기한다.
따라서 공사비 증액이 발생한다. R형 수신기는 P형 수신기와 같이 화재 경계구역이 넓게 분포돼 있으나, 아날로그감지기 사용 시 정확한 위치를 확인 가능하며 회로 추가 시 어려움 없이 증설이 가능하다.
우리의 일상생활의 안전을 지키는 화재경보기지만 안전불감증을 유발하는 기계이기도 하다.
바로 오작동이다. 하지만 오작동시에도 꼭 대피를 하여야하며 해당건물 관계인은 꼭 조치를 취해야 한다.
화재감지기가 작동되면 빨간 불이 들어온다. 또한 수신반에 어떤 구역에 작동돼 있는지가 표시된다.
수신반에 표시된 구역으로 가서 화재발생 사실을 파악해야 한다.
절대 화재사실을 파악하기 전에 소리를 꺼 놓으면 안되고, 화재가 아니라면 주경종 정지, 지구경종 정지 버튼을 누르고 자동복구 버튼을 눌러야 한다.
그래도 복구가 되지 않으면 119에 신고를 해야 하며 가능한 한 빨리 해당 기기를 교체 또는 바로 고쳐야 한다.
화재에 대한 위협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며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항상 위협에 대처하는 현명한 국민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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